인도네시아 중부자바산 자스민 차, 아시아국가에 수출

중부자바주 뜨갈 지역의 농민조합(gapoktan)이 생산한 자스민차를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26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수스워노 농업장관은 이날 열린 ‘2014 수출 개시’ 기념식에서 “뜨갈은 자스민차로 유명한 지역이다. 생산 증대, 수확, 수확 후 가공과 유통 시스템을 통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고품질의 자스민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스워노 장관은 또한 농민과 수출업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출업체들이 농민을 사업파트너로 인식해서 정보와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뜨갈군 관내 끄라맛, 와루르자, 수라다디 등 3개 지역의 자스민 경작지 면적은 371.3헥타르이고, 2013년도 자스민 생산량은 9,456톤이었다. 2002년부터 뜨갈 지역에서 생산한 자스민을 수출하기 시작했고, 매년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Daily Indonesia(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