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입산茶 품질 상승, 대만 전체 수요량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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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베트남차 및 중국차 등 수입산 차 수입량이 대폭 증가되어 대만 차 농가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특히 베트남 차는 작년 수입량이 약 2만 톤으로 대만 연간 수요량의 50%를 차지한다. 대만차는 초기 품질 면에서 절대 우세하였으나, 최근에는 외국산 차의 품질 상승으로 대만산 차 판로에 큰 장애를 주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대만산 차가 품질적인 면에서 우세하여 해외 수출 실적도 높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 베트남 등지로 재배 기술자들이 대거 유출되어, 최근에는 대만산 차와 비슷한 품질의 중국 및 베트남 차가 오히려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5년부터 대만 차 수입량이 2만 톤을 돌파하였고, 2006년에는 2.4만 톤이 수입되었다. 2006년 연간 차 소비량 4.2만 톤의 약 60%가 된다. 그 중 베트남 차는 2005년 1.6만 톤에서 2006년 1.84만 톤으로 14%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작년에도 베트남 차가 2만 톤 돌파위기를 맞아, 대만 차 농가는 연일 한숨이 그치지 않고 있다.
최근 베트남과 중국 등지로 대만 재배기술자들이 대거 유출되어 그 현지에서 만든 차가 대부분이며, 대만으로 수입되어서는 대만산 차로 둔갑하거나 대만산 차와 혼합되어 판매된다. 실제로도 품질, 차엽 외관, 맛과 향이 대만산 차와 흡사하여 일반 소비자들은 구별하기 조차 힘들다고 한다. 가격적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농약 잔류 및 위생 문제는 보장할 수 없다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聯合晚報 200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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