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중남미서 46만불 수출계약
조회503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9~19일까지 중남미의 칠레·파라과이·콜롬비아 3개국에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 총 1105만달러(약 110억원)의 수출 상담과 46만달러(약 4억60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은 ㈜금진, ㈜비에이치아이, ㈜바코마, ㈜제이에스엠, 지성중공업(주), ㈜코비스옵틱,
㈜태강기업 등 7개사로 제약·식품 포장재, 인테리어 산업용 벽지, 건설 중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한다.
무역사절단은 이 기간동안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 무역상담 및 시장조사, 현지 관련기업 방문과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약·식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제이에스엠은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이후 파라과이 진출을 위해 1년간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노력을 벌여 총 40만 달러(약 4억원)의 현장 계약을 맺었다.
또 유압브레이커를 생산하는 비에이치아이와 인테리어 상업용 벽지를 생산하는 금진, 식품진공기기를 생산하는 바코마
등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중남미 3개국 무역사절단 파견은 새로운 수출 목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수출시장 선점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 성기소 국제통상과장은 "중남미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멀지만,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과 상호 보완적인 교역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 "앞으로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업체의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수출 계약 성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파이넨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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