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양파, 대만으로 첫 수출!
조회429남원시는 남원의 소득 작목 중 하나인 ‘남원 양파’를 남원농협 육묘장에서 공동선별하여 26일 대만으로 48톤을 수출선적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생산면적 확대와 온난한 기후로 인해 양파가 과잉 생산되어 낮은 가격과 일부 폐기 처리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남원시와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양파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접촉해왔다. 그 결과 올해 86농가에서 생산한 900여톤을 7월말까지 대만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가공용 양파 200여톤을 관내 가공식품 제조업체에 납품하기로 협의 중에 있어 농가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도 공급과잉된 양파를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물류비 지원을 2배로 대폭 확대하는 등 국산 양파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료 참고 : 남원시 원예허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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