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출 160억달러 달성 위한 대책 마련
조회4426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진흥협의회 개최
충청북도가 도내 수출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최근의 불안정한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민선 6기의 목표인 수출 160억달러
달성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7일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최근의 불안정한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민선 6기 첫해 수출목표인
160억달러 달성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충북도내 수출유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지사,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충북지사의 기관장과 수출중소기업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충북 수출은 지난해 일본 엔화환율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기조 등 세계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국
지자체별 수출 증가율 14.0%로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간 총 수출 137억4천만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목표는 16.5%인 22억6천만 달러를 늘려 160억 달러로
설정했다.
하지만, 올 들어 지난 1월 전년대비 1.5%의 수출 감소세로 출발해 5월에는 6.7%의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1.0%
감소보다 감소폭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일단 올해 세계경제가 최근 몇년 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전반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어 경제는 3.6%(IMF),
무역은 4.7%(WTO)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김호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장은 “식품·외식기업 활성화 지원,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활성화 지원,
충북지역 주요수출품목 홍보 지원, 박람회 및 바이어 상담회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을 통해
충북 농산물 수출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출처: 주간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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