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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2006

중국 대두수입 증가로 대일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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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두수입 증가로 대일수출 감소


  중국의 대두산지가 저가에 고심하고 있다.  브라질산 등의 수입대두가 급증하는 한편, 일본이 5월말 실시한 잔류농약 포지티브리스트제도로 인해 대일수출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내에서는 대량재고가 발생하여, 대두농가는 소득 저하에 고심하고 있어, 근본적인 타개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중국의 2005년 대두수입량은 2750만톤으로 1995년의 34배나 되었다.  국내자급율은 95년의 96%에서 05년에는 38%까지 내려갔다.

  수입급증의 배경에는 경제발전과 함께 외식이나 가정요리의 대두유 수요가 늘었다는 사실이 있다.  1인당 대두의 연간 소비량을 보면, 95년이 11.7키로였지만, 05년에는 34.6키로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수입대두의 가격은 내려가는 추세로, 중국산의 경쟁력이 약화되어 재고가 늘고 있다.  중국의 농업전문지에 의하면, 주력 산지인 흑룡강성에서는 생산량의 20%가 팔리지 않고 있다.

 

  주력 수출처인 일본이 잔류농약 포지티브리스트제도를 실시한 영향을 받아,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일본의 무역통계에 의하면, 중국산 수입은 올해 1~7월, 10만7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하였다.

  동경농업대학국제식료정보학부의 오시마교수는 「중국의 수입은 한층 늘어날 것이다.  반대로 일본수출은 줄어들 것이다」고 분석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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