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환경
- 일본의 식품 산업계는 장기간의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태. 저가격화에 의해 피폐해진 기업들이 기존 제도를 개정하고 유통체계의 적정화에 착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소매 업체가 주체가 되어 프로모션이 진행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전망.

- 지진이나 기록적인 대설 등이 다발하는 자연재해에 의해 비상식량 시장, 고령화와 조기퇴직 시대를 맞아 노인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나 간호식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음.

□ 주목 가공식품
○ 맥주류
- 2005년 2조1,435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5.8% 감소

- 향후 맥주 맛이 나는 알콜 음료의 등장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맥주 수요 감소가 예상됨.

○ 맥주 맛이 나는 알콜 음료
- 2005년 1,940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142.2% 증가

- 제3의 맥주라고 불리는 맥주 맛이 나는 알콜 음료는 맥주에 비해 세금이 상대적으로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수요를 넓혀가고 있음.

- 2004년 삿보로맥주가 저렴한 '드래프트원'을 발매해 대 히트를 기록, 반년만에 거대 시장으로 성장.

- 2006년에는 맥주 맛이 나는 알콜 음료의 세금을 높이고 맥주의 세금을 낮추려는 안이 논이 되고 있어 최대 무기인 가격경쟁력이 흔들릴 가능성 있음.

○ 야채음료
- 2005년 453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65.9% 증가

- 야채 섭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수요를 넓히지 못하다가 맛이 개선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 일본차(리퀴드 타입)
- 2005년 4,970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11.2% 증가

- 일본차 시장은 단 것을 꺼리는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 다른 음료의 수요를 흡수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 일본산 미네날워터
- 2005년 1.342억엔을 기록 전년대비 13.6% 증가

-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만을 배경으로 수요 꾸준히 증가

- 수입 미네랄워터가 기능성을 더욱 보강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함에 따라 일본산 상품이 고전을 이어가고 있음.

자료:ki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