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9 EDCF 운용전략계획 수립
조회651재정경제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개도국과 호혜적(Win-Win) 경제협력을 달성하기 위한 "2006∼2009 EDCF 운용전략계획(안)"을 마련하여 1월 3일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EDCF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2006∼2009년중 총 1조 9,400억원의 지원을 추진(승인기준)하고, 이를 위해 이 기간 중 총 1조 7,185억원의 재원조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리와 경제.정치.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협력관계가 긴밀한 아시아지역을 중점지원하고, 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 기타지역의 경우, 저소득 자원부국.신흥시장 등을 중점지원하여 석유.가스 등 필수자원을 확보하고 시장개척 교두보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개도국의 수요가 높고 우리의 비교우위가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정보통신분야를 최우선 지원하고, 보건.환경.교육 등 '사회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거점지역'의 교통.에너지 등 '경제인프라' 구축을 집중지원하기로 하였다.
우리 기업의 국제경쟁입찰 수주지원 강화, 구속성 원조(Tied Aid) 완화, 중기 '국별지원계획(Country Program)'의 수립.시행, EDCF 지원절차의 간소화.단축, EDCF 지원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심사지침' 제정.시행, MDB와의 협력강화 및 우리 기업의 MDB 사업참여 지원, 수출입은행과 선진 유상원조기관과의 협력 강화, 국내 여타 원조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하기로 하였다.
민간전문가, 산업계 등으로 'EDCF 운용자문위'를 구성.운영하여 EDCF 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EDCF 사업 집행.운용기관인 수출입은행 내에 정보통신.환경.보건 등 분야별 심사역제 도입 등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하였다.
자료:재정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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