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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2009

러시아 우유 및 유제품 수입관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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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3월 6일부터 9개월간 우유, 크림, 우유 저장식품, 버터, 우유로 만든 기타 지방 및 기름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하였다고 RIA Novosti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수입관세 상승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우유, 크림, 우유저장식품의 관세를 과세가격의 15%에서 20%까지 인상한다는 러시아연방 법령이 발효되었다. 관세 인상은 세금을 면제받은 CIS지역 생산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버터 및 우유지방에 대한 수입관세는 과거 15%, 단 1kg 당 0.22유로 이상이었으나, 새로 적용되는 관세는 과세가격의 15%, 단 1kg 당 0.35유로 이상이다.


이러한 조치는 유럽연합에서 유제품 수출자에 대한 보조정책을 부활시킨 것에 대한 응답으로 채택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로 수입되는 유제품의 90%가 수입관세 인상과 관계없는 벨로루시에서 들어오고 있으며, 단 10%만이 유럽연합에서 반입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러시아 유제품기업연합 관계자인 블라디미르 라비노프는 설명했다.


농업시장동향연구소(IKAR) 수석연구원 타찌아나 리발로바는 유럽연합에서 시행하는 기름 및 지방에 대한 보조금은 이미 최대수준에 도달했고, 분유와 치즈 수출에 대한 보조 규모는 증가되는 방향으로 2개월마다 재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발로바는 관세인상이 유제품 가격이나 러시아 시장동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개월 후에는 유아식품이 5%에서 15%까지, 단 1kg 당 0.18유로 이상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 또한 가격인상이나 유아용 식품의 부족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생산자들은 완벽하게 국내 시장에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국내 유아용 식품의 품질은 유럽의 기준과 일치한다”고 리발로바는 확신했다.


(출처 : agronews.ru / '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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