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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07

세계, 미국,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일본의 양돈정보

조회735

세 계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 전망
올해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미국 농무부 산하 해외농업청(FAS)은 2007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이 1억338만6천톤으로 지난해 9천977만6천톤(잠정치)에 비해 3.6% 가량 늘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돈육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중국은 올해 전년 5천300만톤 대비 5.3% 많은 5천580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다.이 외에 △EU 2천150만톤 △미국 981만톤 △브라질 287만5천톤 △러시아 191만톤으로 일년전보다 각각 0.2%, 2.8%, 4.7%, 6.1% 늘 것으로 FAS는 예상했다. 한편 돼지고기 소비량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 금년 1억237만4천톤으로 2006년 9천891만4천톤에 견줘 3.5%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미 국

지난해 돼지고기 생산량 소폭 증가지난해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다.최근 미농무성에 따르면, 작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951만톤으로 전년도 938만톤에 비해 1.4% 늘었다. 이로써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2004년 935만톤, 2005년 938만톤, 2006년 951만톤으로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한편 12월 돼지고기 생산량은 81만2천여톤으로 전달 85만7천톤, 전년 동월 84만7천톤에 견줘 각각 5.2%, 4.1% 감소했다. 도축두수도 888만마리로 11월 937만마리 대비 5.2%, 2005년 12월 923만두보다 3.8% 각각 준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가 옥수수값 부셀당 4달러에 익숙해져야
미국 아이오와주 양돈생산자 총회가 열린 가운데 생산자들은 오로지 옥수수 가격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 바이오에탄올 산업의 수요 때문에 옥수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두 배로 올랐으며, 2007년에도 60% 정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양돈업계는 3년간의 흑자를 마감하고 적자로 돌아서게 된다. 올 해의 가장 큰 이슈는 양돈산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아이오와 양돈업자이자 미국 National Pork Board Tim Bierman 의장은 말했다. 아이오와주립대 Dermot 교수는 이이오와 양돈생산자협회의 참가자들에게 옥수수 가격 부셀당 4달러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사료원가가 오른 현실에서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끼들에게 드는 비용을 10% 정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생산을 줄여야 한다. 돼지의 중량도 줄이고 마릿수도 줄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Dermont 교수에 따르면, 에탄올 생산에 필요한 옥수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미국 축산업이 소비하고 있는 옥수수의 전체적인 양을 매년 60억 부셀에서 40억 부셀로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돈산업은 에탄올 원료 부산물을 젖소나 육우와 같이 효율적인 사료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NAFTA 이후 돼지고기 수입 급증
- 농경연 분석, 농산물 중 가장 많이 늘어
멕시코가 미국과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돼지고기의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은 ‘멕시코, NAFTA 이후 거시경제지표 변화’란 보고서를 통해 1994년 멕시코-미국 NAFTA 발효 이후(1995~2005년) 대미 농산물 수출·입 모두 증가한 가운데 수입이 더 크게 늘어 무역적자가 심화됐다고 밝혔다.특히 1995~2005년까지 돼지고기의 연평균 수입량 증가율이 10.3%로 NAFTA 이전(1990~1994년) 0.2%에 견줘 크게 늘면서 농산물 가운데 수입량 증가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쇠고기와 낙농제품, 닭고기 등의 경우 각각 8.5%, 6.3%, 3.8% 늘어 다른 농산물에 비해 축산물의 수입이 많이 증가했다고 농경연은 분석했다.


브라질

볼리비아산 쇠고기 수입 금지
브라질 정부는 지난 1월 29일 볼리비아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접경지역의 위생검역을 강화하고 볼리비아산 쇠고기와 파생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밝혔다.브라질 농축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볼리비아 정부로부터 산타 크루스 주 쿠아트로 카나다스 시 일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모든 접경지역에 대해 볼리비아산 소의 반입과 쇠고기 및 파생제품의 수입을 금지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브라질뿐 아니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도 볼리비아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볼리비아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3년만의 일로, 연간 1천만달러의 쇠고기 및 파생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볼리비아 내 축산농가가 상당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제역 차단 위해 군병력 국경 주둔 검토
브라질 내 11개 주정부와 축산업체들이 인접국으로부터 반입되는 가축으로 인한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국경지역에 군병력 주둔을 요청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2월 14일 보도했다.11개 주정부 관계자와 축산업체 대표들은 전날 중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벨로 오리존테 시에서 모임을 갖고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인접국 국경지역에 연방군으로 구성된 구제역 감시부대를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모임에 참가한 주는 상파울루, 미나스 제라이스,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피리토 산토, 산타 카타리나, 마토 그로소, 마토 그로소 도 술, 파라나, 토칸틴스, 세아라, 고아아스 등이다.이들은 “브라질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인접국에서 반입된 가축 때문에 구제역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군병력이 국경지역에 주둔해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의 반입을 차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미나스 제라이스 주정부 방역당국자는 “12년 전부터 단 한 차례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등 지금까지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해 왔으나 인접국으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자격 상실 위기에 처했다”면서 “연방정부의 신속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쇠고기 수출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브라질 농축산부는 아직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연방군을 이용한 구제역 감시부대 설치 요청이 공식적으로 접수될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쇠고기 수출액 39억3천만달러를 기록해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 입지를 굳히고 있는 브라질은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수출 및 관련 산업에 미칠 영향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지난 2005년 10월에는 중부 마토 그로소 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세계 50여개국으로부터 쇠고기 부분 수입금지 조치를 받았으며, 이후 파라과이와 발병 원인을 놓고 책임공방을 벌인 바 있다.


러시아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 크게 증가 전망
금년 러시아의 돈육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러시아 현지 언론은 양돈관련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올해 돈육종합단지가 건설됨에 따라 러시아의 돈육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돈육생산업체들이 추진 중인 대규모 돈육단지가 세워지기 때문으로 올해 여름 아를로브스키주에 10만8천마리 규모의 첫 번째 돈육종합단지가 세워지는 것을 시작으로 땀보브스키주에도 연간 2만5천톤의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단지가 조성된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정부가 돈육 종합단지 건설을 적극 지지, 돼지고기 생산이 당초 계획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 국

간쑤성에서 구제역 재발최근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구제역이 재발, 소와 양들이 도살 처분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농업부는 지난 1월 28일 간쑤성 징타이현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소 18두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어 발병 지역의 소 400여두와 양 100여두를 살처분한 것으로 전해왔다. 한편 간쑤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올해만 2번째이다.


일 본

작년 비육돈 생산비 소폭 감소
일본의 비육돈 두당 생산비가 사료비 감소에 따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농림성에 따르면 작년 비육돈 1두당 생산비는 2만9천676엔으로 2005년 2만9천943엔보다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생산비가 준 것은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줄었기 때문으로 2006년 두당 사료비는 1만8천582엔으로 1년 전 1만9천139엔에 견줘 2.9% 적었다. 이와 함께 수의사 비용 및 약품비, 인건비도 각각 1천357엔, 4천490엔으로 2005년 대비 3.7%, 2% 줄었다. 반면 인공수정 비용과 자재임대료, 수도광열비 등은 16~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피그앤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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