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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2005

뉴욕, 식음료에도 한류 열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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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에도 한류 열풍을…


한국 당국.업체미주 업계와 다각적 방안 모색

뉴욕aT센터에 이어 문화원도 시식행사 등 추진

농무관 "종합 홍보 프로 개발할 것"



식음료에도 한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노력이 한국 관계당국과 민간 및 미주 업계가 중심이 돼 다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은 미주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는 전폭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한인 수입업자들도 판매 증진 방안을 강구 중이며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한식 보급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이같은 한국 정부.민간의 대미 진출 첨병역할은 농림부 산하단체인 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정귀래)가 미동부는 뉴욕aT센터(지사장 염대규)가 담당하고 있다.


'코리안 나이트' 미 언론인 초청 한식음료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추진해 온 뉴욕aT센터는 뉴욕타임스에 '김치'가 특집으로 소개되고 두부.비빔밥 등이 웰빙 음식으로 여러 언론에 집중 소개되는 등 한식에 대한 주류사회의 인식과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자 이를 한류로 착근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T는 오는 11월2일부터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2005 서울국제식품전시회 등의 기회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수요 기반을 확대하고 가공식품의 품질과 포장 디자인 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 지난해는 외국인 바이어 등 700여명이 참관한 바 있다.


이밖에 aT가 주최하는 우수농산물 수출상담회에 미국 바이어들이 가능한 많이 참가토록 해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산물과 신규 수출 유망 품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욕aT센터는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과 공동으로 지난 7월 플러싱 셰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코리안 나이트'에 김치.인삼.라면.녹차.스낵.버섯.음료 등 한국 식품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후 8월 맨해튼 한식당 돈의보감에서 열린 시식행사도 큰 성황을 이루었다. 문화원도 10월중 맨해튼에서 더 다채로운 메뉴가 등장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미한국대사관 김재수 농무관은 22일 "문화원이나 관광공사 등과 함께 종합적인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인터뷰 3면>


한인 수입업자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무역업체 AFG(아메리칸패밀리그룹.대표 앤디 윤)는 올해 안으로 뉴욕.볼티모어.애난데일.애틀랜타 등 4개 도시에 전라남도 농수산물 상설 판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전남도와 유통 체인본부 설립을 합의한 데 따른 것. 윤대표는 "취급 제품의 80%가 유기농이라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첫해 매출 목표는 300만달러로 잡았다"고 말했다.


지난 12~13일 맨해튼 제이콥재비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식품전문박람회에는 H마트.서울식품.리브라더스 등이 참가해 한국 먹거리를 홍보했다.


한인 업체들은 21일 김재수 농무관이 주재한 농수산물 수출진흥협의회에도 참석 가공식품의 원산지 검사 강화 등 의견을 내놓았다. 김농무관은 "세계 문화 중심인 뉴욕을 식품 한류의 진원지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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