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오징어 산업 경기불황 영향 안받아.. 연 4천억 예측
조회624대만, 오징어 산업 경기불황 영향 안받아.. 연 4천억 예측
외신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오징어산업은 최근 불어 닥친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대만 오징어 산업은 어획량 기준 일본、대만、 중국、아르헨티나、한국으로 나타났으며 대만은 일본 다음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였다. 유가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등으로 금년 비교적 밝은 전망을 하고 있다.
대만 오징어 공회 관련자는 최근 금융위기가 있기는 하나 오징어 산업은 오히려 유가(油價)가 하락 이후, 업자들의 원가 절감의 노력 등으로 금년에도 약 100억(한화 약4천억) 정도 작년 대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대만 오징어 최대 어장인 아르헨티나 해역에서의 원양어업은 유료비가 원가의 약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작년 유가가 최고점(1베럴당 100불이상)에 이르렀을 때는 많은 어선들이 손실이 컸지만, 현재는 베럴당 40불까지 내려 원가 절감을 50%이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작년 수리 중이던 어선을 복구하여 추가 출항시킨다면 금년 NT$100억원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대만 오징어 산업은 어획량의 50%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50%는 일본 한국 및 남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대만산 오징어는 다년간 인구가 많은 중국으로 저가 위주의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경기 불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다고 오징어 공회 관계자는 전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중광신문사 20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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