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지티브리스트" 영향으로 푸젠성(福建省) 대일 농식품수출 현저히 감소
조회692
일본 "포지티브리스트" 영향으로 푸젠성(福建省) 대일 농식품수출 현저히 감소
푸젠성 검험검역국에 의하면 일본의 "포지티브 리스트" 실시 후 6. 28까지 한 달 동안 푸젠성 검험검역국 관할지역의 對日 농식품 수출이 모두 1,099次, 3,529만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24.47%와 18.3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실시로 인해 대일본 농식품 수출에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푸젠성은 對日 농식품 수출의 주요지역으로 ‘05년 푸잰검험검역국의 검사를 거쳐 일본에 수출된 농식품은 32만 톤, 5.6억 달러로 총 수출량의 28.4%와 35%를 차지하였다. 특히 외화가득률이 높은 전통상품인 찻잎, 채소, 수산품(구운장어 포함)의 대일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4%, 53%와 46%로 타 품목에 비해 비교적 높다.
검역관계자에 의하면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실시 후 검사항목이 대폭 증가하였는데 일본 측 검사자원도 한계가 있어 화물이 항구에 도착한 후 통관속도가 느려졌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장어의 통관시간은 종전에 비해 평균 4~5일, 최대 24~25일 늘어났다. 구체적인 영향을 품목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운장어 수출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지난 한 달 동안 구운장어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되었다. 주요원인은 첫째, 지난해 7월 "말라카이트그린" 영향으로 "포지티브 리스트"에 부합되는 합격된 원료가 부족하며 둘째,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대다수 장어 가공업체들은 일본의 "포지티브 리스트"제도가 실시되기 전에 대량 수출하였다. 통계를 보면 ‘06년 4월 푸젠성 구운장어 수출량이 동기대비 20%로 급증하였지만 6월에 들어서부터 수출은 하강곡선을 긋고 있다. 셋째, 수출업체들의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이다.
채소 및 관련제품의 수출영향도 비교적 크다.
주요하게 냉동채소, 신선채소, 건조채소와 절임채소 등 제품의 수출량과 금액이 동기대비 대폭 감소하였다. 주요원인은 첫째, 5월초 태풍 "진주"와 그 뒤 1개월 동안 지속된 비로 조성된 홍수재해의 영향으로 대량의 채소 재배기지가 침수되어 원료가 부족하였고 둘째, 대다수 기업은 구운장어처럼 동 제도 실시 전 대량으로 수출하였으며 셋째, 동 제도 실시이후 상당수 기업들은 출하계획을 잠시 늦추고 일본의 검사추이를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찻잎 수출에 대한 영향은 일반적이다.
수출이 감소한 주요원인은 첫째, ‘05년부터 일본 우롱차 음료시장은 시세가 떨어져 차 원료에 대한 요구량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둘째, 일본의 "포지티브리스트제도"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기업들은 기지관리, 원료검수, 완성품검사 등에 자금투입을 확대하여 이윤공간이 상대적으로 감소, 무역량 감소를 초래하였고 셋째, 일부 기업들은 일본이 "포지티브리스트제도"에 대하여 관망적 태도를 취하고 출하시간을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캔과 수산품(구운장어 제외)의 수출은 영향이 거의 없다.
주요원인은 첫째, 캔 제품은 가공식품으로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둘째, 관할구역의 수산품은 대부분 바다에서 직접 잡은 것으로 농업용 화학품, 첨가제 잔류량의 위험이 비교적 낮을 뿐만 아니라 "포지티브리스트제도"가 수산품 검사항목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어 영향이 적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华社 7.4)
'일본 "포지티브리스트" 영향으로 푸젠성(福建省) 대일 농식품수출 현저히 감소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