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3대 대형유통매장 빵 값 40%까지 하락

대두、소맥 등 국제 원료가가 하락되면서, 대만 3대 대형유통매장인 愛買(GEANT) 大潤發(RT-MART)、 家樂福(CARRE FOUR)는 일제히 빵제품 단가를 약6%~40% 하향 조정하였다. 원래 가격이 NT$35원 소보로빵은 NT$18원, 토스트빵 NT$42원에서 NT$29원 등등대폭 하락하였고, 빵 뿐만 아니라 식용유 휴지 등도 10~12%가 동시에 내렸다.

 빵 할인판촉행사는 3대 대형유통매장에서만 진행되고 그 외 제과제빵 판매점에서는 실시가 안되고 있다. 대만 베이커리 체인점 관계자에 의하면, 밀가루 가격이 내리기는 하였으나, 작년 고가 밀가루 원가가 여전히 반영 중이고 계란 및 버터 등 가격이 여전히 높아 가격 할인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3대 대형유통매장 단독 할인 행사로 인해, 타 베이커리 판매점에 타격을 주고 있어, 조만간 베이커리류 상품의 전국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華視新聞 2009/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