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유파동”으로 인해 유아용 수입식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유아식품 및 원료, 유청분말 등 수입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검험검역국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상하이항으로 들어온 수입식품은 9.8만여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7%가 증가하였으며, 그 중 유아식품 및 원료, 유청분말 수입량은 각각 전년 대비 34%와 64.5%로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입식품 불합격 율은 0.16%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검험검역국 책임자에 따르면 “분유파동”으로 인한 유아 수입식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수입 유아식품에 대한 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수입우유와 유제품 추출검사비율을 확대하고 검측항목을 늘여 엄밀한 검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国食品产业网,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