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패스트푸드 먹지말자!" 캠페인
조회405요즘 전 세계적으로 패스트푸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달 동안 햄버거와 콜라만 먹으면서 패스트푸드가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 모간 스퍼록 감독 영화 'Super Size Me'는 세간의 집중을 받았다. 또 NGO단체들과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잇따라 패스트푸드의 폐해를 논한 지 벌써 몇 년 째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말레이시아 정부도 패스트푸드를 정면 반대하고 나섰다. 츄아 소이렉크 보건국 장관은 NGO단체들과의 회담 자리에서 패스트푸드 광고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패스트푸드를 습관적으로 먹는 청소년과 젊은층이 고혈압과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며 발표했다.
또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패스트푸드를 먹을시 2020년에는 13%의 말레이시아인들이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며 이는 국가의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패스트푸드 광고는 어린이들과 소비자들에게 패스트푸드를 부추기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며 "패스트푸드 광고는 담배와 술 광고에 못지않게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몇 군데의 식품 제조회사들은 설탕과 소금 함유량을 절감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트랜스 지방산을 줄이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이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 Asia 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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