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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2006

뉴욕, 베이커리 업계 지각변동 예고 한국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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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업계 지각변동 예고 한국 베이커리


1 위 업체로 잘 알려진 '파리바게뜨'가 오는 15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브로드애브뉴 선상에 미 동북부 1호점을 연다. 올해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에 4개 지점을 더 열 것으로 알려져 한인 베이커리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동북부 지점을 담당하고 있는 데니스 심씨는 "내년 말까지 한인이 많은 포트리.플러싱.베이사이드.맨해튼 32스트릿에 차례로 지점을 늘릴 계획"이라며 "최신 설비와 최고의 재료 그리고 다양한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은 물론 타민족의 입맛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1988년 서울 광화문 1호점으로 시작해 현재 한국에 1397개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으며 1996년부터 업계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05년도 매출이 4160억원으로 8500억원 규모의 한국 제과 시장의 약 50%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LA에 1호점을 개점 현재 3개점이 서부 지역에서 영업중이다.


이로써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기존 한인 베이커리 업체들과 신생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싱만해도 유니온스트릿을 중심으로 다운타운에 8곳 149~160스트릿 노던블러바드 선상과 주변에 5곳 등 20여개 베이커리가 영업중이다. 뉴저지에는 전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소인 갸토 베이커리 7곳을 비롯해 많은 제과점이 들어서 있다. 많은 업소와 비례적으로 경쟁도 치열하다. 제과점들은 전문 상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 등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플러싱에 있는 '안델센 베이커리'는 보리.호박.밤으로 만든 식빵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식이섬유빵 등 건강빵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식 빵만이 아닌 피자 체인점 '싱가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타민족 공략에도 힘을 쓰고 있다. 또 플러싱 전지역 배달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플러싱에 문을 연지 10년이 넘은 '가나안 제과'는 분점 확장이 활발하다. 가나안은 현재 케이크 하우스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를 시도한 유니온 상가 두번째 분점과 노던블러바드 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롱아일랜드 4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중견 제과업체다.


노던블러바드와 바운스트릿 인근에 있는 '케잌 플러스'는 케이크 전문 베이커리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지는 개별 케이크 인기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지난 9월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공영주차장 인근에 문을 연 '드파리과자점'은 효모를 사용한 프랑스식 빵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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