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13 2006

시카고, 한인마트 '나일스 지도 바꾼다'

조회692

 

한인마트 '나일스 지도 바꾼다'


지역 언론 최근 동향 상세 보도...일자리-시 수입-매출 늘어난다


H 마트, 아씨, 그랜드 등 한인 대형 마켓들이 주류 사회 지도까지 바꿔놓고 있다.


'나일스 헤럴드 스펙테이터(Niles Herald Spectator)'지는 지난 7일 "한국 마켓들이 나일스로 움직이고 있다(Korean market to move to Niles)"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나일스로 진출한 한인 대형 마켓들의 동향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나일스시 지역개발부 찰스 오스트만 디렉터를 통해 "나일스 시는 시카고 일원에서 식품점 매출 규모가 4번째로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H 마트, 아씨, 그랜드 등 한인 대형업체들의 운영이 본격화 되면 이 같은 매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월 가장 먼저 문을 연 H마트의 경우 초기 매출이긴 하지만 월 500만 달러를 약간 밑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개의 대형 마트가 본격 경쟁에 돌입하는 내년 연말이면 이들의 총 매출액은 월 1천 만 달러는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신문은 내년 6월 밀워키 길 선상의 Sports Authority(8901 N. Milwaukee Ave.) 자리에 문을 여는 아씨는 총 4단계에 걸쳐 쇼핑 몰을 개발한다고 소개했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 호텔 찜질방 대형식당 120개 이상의 소매점 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엇보다 아씨의 진출은 500개~7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3월 투이길 포인트 플라자 쇼핑센터(5740 W. Touhy Ave.)에 문을 여는 그랜드는 한국 식품은 물론 히스패닉계와 폴란드계 등 타인종을 위한 제품도 취급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들 업체들은 동부를 기반으로 성장, 서로 경쟁 관계에 있다고 전하면서도 "아씨의 시카고 진출은 지역 내 한인 사회와 나일스, 시카고의 경제적 성장을 도울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함께 소개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한인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들어서는 나일스 지역은 반경 10마일 이내에 한인 밀집 지역이 많은 데다 반경 7마일 내 총 쇼핑 인구가 113만 5천 명으로 샌프란시스코 덴버 마이애미보다 많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나일스 시의 세율은 0.4%로 시카고(1.2%)는 물론 인근의 링컨우드(0.8%) 스코키(0.7%) 글렌뷰(0.5%) 보다 훨씬 낮고 종합 재산세 역시 6.1%~7.4%로 타 지역보다 낮아 많은 업체들이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중앙일보

 

'시카고, 한인마트 '나일스 지도 바꾼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