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류 양식에 관한 노르딕 컨퍼런스가 내달 아이슬랜드에서 열린다.

대구류 양식의 미래와 그 기술적 문제들을 논의하는 노르딕 컨퍼런스 (KEY Nordic Conference)가 9월 아이슬랜등서 열린다. 이 심포지움은 아이슬랜드에 대한 대구류 포획 쿼터의 발효를 앞두고 열리는 것이다.

노르웨이의 대구류 포획 쿼터도 올해 말로 크게 줄어들 것이며, 발틱 국가들에게도 비슷한 쿼터제가 적용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이 같은 조치로 12개월 내에 유럽전체로 바다에서 포획하는 대구류가 10만톤 이상 줄어들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으로 많은 이들이 대구류 양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아이슬랜드 수산부는 아이슬랜드 해양 연구소의 후원으로 9월 6일에서 8일까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은 대구류 양식에 관한 노르딕 나라들의 연구 성과와 활동들을 공유한는 것이다. 이 컨퍼런스는 기술적인 분야에 촛점을 맞출 것으로, 야생 대구류의 양식, 양식 기법, 품질 관리와 가공, 대구류 양식의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 될 것이다.

아직 대구류 양식은 노르웨이와 스코트랜드를 중심으로 걸음마 단계의 산업이지만, 대형 도매상이나 수퍼마켓 체인에서 그 위상을 세워가고 있다.

http://www.fishupdate.com/news/fullstory.php/aid/8400/Key_cod_farming_conference_in_wake_of_quota_cu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