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치 중국 수출 시동, 김치종주국 위상제고
조회636인천김치 중국 수출 시동, 김치종주국 위상제고
- 2012년 첫 수출 (3톤), 3월 8일 중국(진황도)으로 출발 -
□ 인천김치가 김치종가의 자존심을 걸고 2012년 중국에 첫 수출되었다.
□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사는 3월 8일 인천에서 생산한 김치3톤이
중국으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 중국으로부터 1억불이상 김치를 수입하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김치 수출은 국내에서
인천이 유일하여 상징성이 매우 높다하겠다. aT 인천지사는 지난 ‘09년부터 수입
중국산 김치에 대항하고, 종주국 위상제고 차원에서 “인천김치”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활용,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 수출기반
구축노력을 전개해왔다.
<김치 대 중국 수출입 실적>
연도 |
수입 |
수출 | ||
물량(톤) |
금액(천불) |
물량(톤) |
금액(천불) | |
‘09년 |
148,124 |
66,335 |
94 |
245 |
‘10년 |
192,936 |
102,018 |
117 |
378 |
‘11년 |
203,078 |
120,874 |
61 |
235 |
□ 대 중국 김치 수출은 인천과 직항로가 있는 중국 친황다오(진황도)를 통해 이루어
지는데, 진황도는 한국교민이 적어 국내기업 간 경쟁이 없고, 현지인(소비자, 유통업
체) 마켓팅에 집중할 수 있으며, 천진, 북경, 심양 등 대량 소비처가 2시간내에
위치하여 판매확대가 용이해 진출한 것으로 현재 인천김치 전용매장이 설치되어
있어 판매 및 중국내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 수출업체인 “농가식품”의 김치은 사장은 aT 인천지사의 지원을 받아 ‘09년 부터 중국에
수출을 시작했다며, 인천김치는 무방무제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었고, 맛과 한국브랜드라는 이미지로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국내배추 수급불안에 따른 안정적 생산 애로로 20만불
정도만 수출했으나, 올해는 수출목표를 50만불로 잡고 적극적인 중국 마켓팅을 통해 한국
김치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한편, aT 인천지사 민경한 지사장은 인천김치의 지속적인 중국수출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판촉행사, 수출물류비지원, 박람회참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한국김치의 중국
김치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aT 인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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