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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2013

Mintel, 브라질 당과(糖菓) 및 껌류 시장 활황 예상 (최근이슈)

조회840

마케팅 리서치 기관인 Mintel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브라질의 껌 및 당과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tel은 2011년 브라질의 껌, 당과 시장 규모를 2007년에 비해 24.4% 성장한 102억

 

헤알(52억 달러)로 추정하였으며, 브라질 월드컵과 올림픽 효과로 인해 향후 3년간 연 5%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선호도 증가

 

Mintel 브라질 지사의 식품산업 선임 애널리스트 Jean Manuel Goncalves da Silva는 Confectionery.com에

 

브라질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함에 따라 껌, 당과 등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브라질 국민은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어 하지만, 이를 위해 식품의 맛과 풍미를 포기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Goncalves는 건강 당과류가 유망 성장 분야이나, 관련 식품의 제조업체들은 먼저 소비자들에게 맛은 크게

 

제품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콜릿 첨가 제품은 그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여 왔는데, 당과 및 껌류 역시 품질 향상, 유통 경로의

 

세분화에 따라 마찬가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렌드 : 열대 과일과 디저트라는 특징

 

Goncalves는 당과, 껌 시장에서의 트렌드를 소비자 계층의 변화로 보았다. 예전에는 어린이가 주요 소비

 

계층이었다면, 현재는 젊은 층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다수의 기업들이 파인애플, 코코넛, 아사이베리 등 열대 과일을 사용한 제품을 계획/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재료는 혼합 가공되었을 때 더욱 인기가 좋다고 하였다.

 

또한 기존의 라임보다는 라임 파이 또는 패션후르츠(레몬과 유사한 열대과일) 푸딩 등 디저트 식품이 또

 

하나의 트렌드라고 전했다.

 

 

 

가격 상승

 

이와 같이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껌, 당과류 시장에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제품 가격의 급상승이다.

 

Mitel 리서치사의 자료에 따르면 2007 ~ 2011년 사이 껌, 당과류 평균가의 상승 속도는 초콜릿, 쿠키의 가격

 

상승 속도보다 빠름을 알 수 있다.


Goncalves는 과거 노동력이 저렴했을 때와는 달리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제조 원가 역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수급 가격, 수출입 관련 세금, 각종 부가가치세 역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설탕의 원가가 과거 5년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적은 수입량

 

브라질은 껌, 당과류의 수입량보다 초콜릿류의 수입량이 더 많은데, 이는 국민들이 벨기에산 초콜릿 등과

 

같이 유명지의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갖는 의미는 제품의 질에 있다. 브라질 국민은 해외 유명산지 식품의 품질이 더욱 좋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수입산 초콜릿의 소비량이 수입 캔디, 당과류보다 크다는 것은 브라질 국민이 초콜릿

 

식품에 대하여는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갖고 있지만, 당과류에 대하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 현황

 

Mondelez International社에서 식품 부문으로 분할 설립된 기업인 Kraft Foods社가 브라질의 껌, 당과 시장을

 

56% 점유하고 있으며, 그 다음을 아르헨티나 기업인 Arcor社가 차지하고 있다.


Goncalves는 Monelez와 같은 다국적 기업들은 시장 진출 시 하나의 제품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며, 그 제품을

 

대량을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반면, 로컬 기업들은 제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각기 브랜드에 분산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하나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지만, 이와 같은 전략은 중소규모 기업에게 비용 상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l Confectionery News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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