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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2005

금강산 식당, 유산균 김치 뉴욕일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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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식당, 김치 6종 내달 초 뉴욕일원 출시


뉴욕 금강산 식당(사장 유지성)이 특수 개발된 유산균 김치를 내놓고 김치시장에 본격 뛰어 들었다.


금강산 식당은 자사의 김치 제조판매 회사인 '독도 김치'사를 통해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백김치, 총각김치, 오이지, 독고김치, 깍두기, 포기김치 등 6종류의 김치를 직접 생산, 내달 초부터 뉴욕일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유산균 김치는 한국의 김치 생산업체인 '베지퀸'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내산성 유산균 IH-22가 기존 김치의 10배 이상, 일반 유제품의 1,000배이상 함유된 제품으로서 장내 불순물을 배설시키는 정장효과와 변비 치료에 탁월할 뿐 아니라 아미노산, 철분, 콩올리고펩타이드, 비타민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 효과가 높은 게 특징이다.


또 일반 김치에 들어가는 젓갈 대신 콩단백질을 사용함으로써 김치 냄새를 싫어하는 어린이나 서양인들의 기호에 맞췄다. 보존기간도 냉장 상태로 3~6개월까지 가능하다.


이날 금강산 플러싱 본점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유지성 사장은 "미국인들에게 대표적인 한국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수년 동안 노력해오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발된 유산균 김치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우선 식당 판매와 시식회 등을 통해 반응을 살핀 후 미국 대형 수퍼마켓이나 체인점을 상대로 한 납품계약 체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산균 김치를 직접 개발한 강영원 박사는 "유산균 김치는 서양인들의 기호에 맞게 생산된 데다 장청소, 다이어트 효과에 뛰어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어느 김치보다 미국에 토착화할 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원 : 뉴욕 aT센타 /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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