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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2006

뉴욕, 한인마켓 고객 가격보다 품질 선호 한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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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켓 고객 가격보다 품질 선호 한인마켓


한인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한인들이 증가하면서 식품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가격에서 품질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한인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추장과 된장 참기름 등은 수년전만해도 높은 가격 때문에 한국산이 현지 생산품에 밀리는 추세였으나 현재는 값싼 중국산이나 현지 생산품은 판매량이 줄고 있다. 한국 농가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협 제품만 해도 지금은 고급 제품만을 선별해 수입하고 있다.


농협 미동부지역 총판권을 갖고 있는 한성식품 장철동 사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웰빙 열풍을 타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고품질 식품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에 증가하고 있다"며 "저가 중국산 보다는 가격이 2~3배 비싼 한국산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H 마트와 한양마트 아씨플라자 등 대형 한인식품점들도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유기농과 고품질 식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주에 있는 대부분의 한인 식품점에는 유기농코너가 마련돼 있다. 두부시장의 경우 유기농제품이 이미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


오는 연말까지 오픈할 예정인 한양마트 플레인뷰 매장의 경우 유기농코너를 포함해 야채와 생선 정육 등 신선식품 매장을 기존보다 두배이상 넓게 마련하고 있다. 한양마트 오종건 상무는 "최근 고객들의 구매 추세가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취급 식품과 매장 분위기도 여기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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