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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2006

시카고, <My Business> 브래드스미스 하일랜드팍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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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usiness> 브래드스미스 하일랜드팍점


서구식문화 중심인 유럽빵을 구워내 백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인비즈니스가 있다. 시카고 북부 부촌 하일랜드팍에 있는 빵집 프랜차이즈 브래드스미스(Bread Smith, 대표 최영미)는 유럽식빵과 건강식이라는 차별화를 무기로 빵과 스프를 즐겨먹는 중서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래드스미스의 빵은 제빵공정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대체적으로 미국식 빵에는 부재료를 여러가지 넣는 데 비해 유럽식에는 밀가루ㆍ이스트ㆍ소금ㆍ꿀ㆍ버터 외에는 아무 첨가물을 넣지않는다. 빵을 반죽하는 방법, 숙성시간, 칼집 등에 따라 여러 종류의 빵이 만들어 지며 특히 유럽제빵의 전통방법인 돌로 만들어진 화덕에서 장 시간 구워낸 빵은 유럽이민자들에게 '고향 동네에서 맛보던 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래드 스미스빵은 베이킹 파우더나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해바라기씨, 호두 등 빵에 추가로 들어가는 곡물도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웰빙고급빵이다.


유태인들이 금요일마다 먹는 빵인 할라를 비롯해 폴리쉬들이 즐겨 먹는 바브카, 독일인들의 스톨른, 이탈리안들의 파넬통 등 각 인종별 입맛에 맞는 빵을 공급하고, 추수감사절 때는 터키모양의 대형빵, 크리스마스때는 트리모양 빵 등을 만들어 이 지역에서는 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설 정도. 중서부에 45개 지점을 보유한 브래드스미스에서 한인으로 최초로 체인점을 공급받은 최영미사장은 6년전 이 가게를 인수하고 현재 연매출 30만달러에 이르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고있다.


새벽 2시부터 이른아침까지 그날 판매할 빵 600~700덩어리를 만들어 인근주민 상대로 판매할 뿐 아니라 인근 주얼 등 대형마트에도 납품한다. 최근 나일스 소재 수퍼H마트에도 납품계약을 맺어 한인들에게도 건강식 유럽정통빵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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