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기농 우유 없어서 못 판다
조회294미전국의 유기농(organic) 우유 업계가 대부분의 회사들이 꿈만 꾸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바로 제품의 인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식이요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좀더 건강한 음식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기농 우유의 공급업체들은 천연식품 매장과 대형 수퍼마켓에다 유기농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공급이 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호라이즌 오가닉의 상임 브랜드 매니저인 캐라 맥로플린은 작년 여름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겨울에 수요가 폭증세를 보이면서 공급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급 부족 현상은 1월과 2월에 최고조에 이른 후에 봄이 되어 소들이 먹게 될 더 많은 풀들이 나기 시작하면서 조금 완화되었다.
그러나 업계 측은 아직도 얼마나 생산 능력을 늘여야 할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유기농 우유는 102억 달러 우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통에 도전하고 있는 일부분을 대변하고 있다. 반면 일반 우유의 판매는 지난 몇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유기농 우유의 판매는 작년에 8억3천4백만 달러로, 15% 이상이 증가했다.
유기농 우유로 정의되려면, 유기농으로 사육되는 소가 어떠한 형태의 성장 호르몬이나 대부분의 항생제로부터 자유로와야 한다. 또 이들 소의 사료가 되는 풀과 그 풀이 자라는 땅이 최소한 3년간 합성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 혹은 석유를 기본으로 한 비료 등으로부터 자유로와야 한다.
LA aT Center (자료: 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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