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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2005

코카콜라, 기능성 음료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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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에 ‘코카콜라’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생수, 주스, 기능성 음료 등이 차지할 날도 멀지 않았다.


코카콜라는 2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의 초점은 다이어트 콜라의 성공 여부라고 CNN머니가 20일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실적은 주당 64센트. 1년 전과 비교해서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은 6% 늘어난 63억달러로 예상됐다.


최근 코카콜라와 경쟁업체인 펩시콜라는 고칼로리의 콜라 대신 저칼로리 콜라에 대한 마케팅을 늘렸다. 소비자들의 기호가 생수, 주스,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는 매출 감소로 나타나고 있다. 음료 잡지인 `비버리지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탄산음료 매출은 지난해 1% 성장하는데 그쳤다. 1990년대 매출 성장률은 평균 3%대였다.


LA aT Center (자료: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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