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세하락으로 수입와인 급증

줄곧 사치품으로 여겨왔던 와인이 올해부터 양저우(扬州) 소비시장에 대대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양저우해관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양저우 해관구역에서 수입한 와인은 모두 21,400L로 총 가치가 100만여 위안에 달하는데 매달의 수입량은 모두 몇 년 전의 총수입 량을 훨씬 초과하였다고 전했다.

양저우해관 관계자의 분석에 의하면 올해 양저우해관 와인수입은 수십 배의 성장을 이뤘는데 그 주요 원인은 와인소비세관리방법의 실시로 인해 수입와인 원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실시한 “와인소비세관리방법(시행))”에 따라 수입와인의 국내소비세는 수입단계에서 이미 납부한 소비세로 대신할 수 있으므로 수입 원가를 한층 더 낮추었고, 수입와인의 국내시장 경쟁력을 크게 제고시켰다고 전했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商务网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