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마트 필라델피아 어퍼더비 진출

필라 4번째 체인점 19일 개장

H 마트(대표이사 권일연)가 필라델피아 어퍼더비 지역으로 진출해 오는 19일 16번째 매장을 개장한다.

어퍼더비 터미널 스퀘어 1 2층에 들어설 H 프라자는 1층에 H 마트 상가와 식당 의료원이 들어오고 2층에는 각종 음식 코너와 비디오 대여점 은행 약국 하우스 웨어 뷰티샵 선식 전문점 휴대전화 대리점 등 총 20여개의 일반 업체가 입점할 예정으로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H 마트 김건엽 이사는 "H 마트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동포들은 물론 타민족들도 즐겨 찾는 쇼핑 명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69 가 터미널 스퀘어를 중심으로 이 지역에는 한인을 포함한 소수 아시안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운타운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도 편리해 매우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H 프라자는 19일 'H 마트'를 우선 개장한 뒤 오는 1월에는 인근 지역 초청인사들을 모시고 'H 프라자'매장 전체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H 마트의 오픈은 어퍼다비 지역내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편리한 쇼핑 공간과 품질좋은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빠른 오픈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미디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부 김 모(30)씨는 "장을 보기 위해 1시간 가량 운전을 하고 첼튼햄 한아름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H 마트 관계자는 기존 주변 쇼핑몰에서 불편을 겪어오던 주차공간 부족 현상을 완벽하게 해소하기 위해 어버더비 시와 정식 계약 체결을 맺고 H 프라자를 찾는 모든 고객들은 건물 맞은편 어퍼더비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H 마트에서는 이번 신규 매장 개장에 따라 지역 한인들의 고용 창출과 지역 한인 경제 부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 마트는 개장 행사로 풍성한 사은품 증정과 더불어 파격세일 무료시식 등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H 마트 한아름은 이번 개점으로 필라델피아 일원 지역 첼튼햄 뉴저지 벅스카운티 어퍼더비 등 4개의 체인점을 가지게 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