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식품 대미 수출길 넓히자”(시장진출현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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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식품 대미 수출길 넓히자”
LA 등 남가주 지역서 한국식품 홍보행사 잇따라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시장에서 잇따라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열며 우리농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에 적극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는 최근 미국 LA에서 국산 활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 런천 행사(Live Fish Showcase and Buyer Luncheon)를 개최했다.
LA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현지 대형유통매장 및 레스토랑 바이어, 언론사, 유명 블로거 등을 초청해 한국의 최첨단 양식기술과 활컨테이너 운송기술을 소개하고 활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2011년 활컨테이너 개발로 광어 등 한국산 활어가 미국시장으로 대량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올해부터 미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볼락(Rockfish)의 미국 수출이 개시돼 국산 활어의 미국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남가주 지역 최대 히스패닉 마켓인 슈페리어(Superior)에서도 지난 19일부터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한국식품 판촉전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aT는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음식 요리법 배포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으며, 26일에는 K-Pop 홍보와 비빔밥·김치불고기타코 시연행사 등을 진행해 현지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슈페리어 마켓은 지난해 aT와 MOU를 체결한 이후 한국식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현재 10개 매장에 한국식품 전용 판매대를 마련했다.
또 슈페리어 어느 매장에서나 현지소비자들이 한국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25개 매장에 한국식품 전용 판매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행사들을 통해 현지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인 한국식품 판매처를 확보해 앞으로 미국 서부시장의 한국식품 열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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