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CO 영업이익 급감(최근이슈)
조회460
TESCO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23.5%나 급감했다.
지난 8월 24일을 기점으로 6개월 간 TESCO의 세전 이익은 10억 3천 9백만 파운드로 거래이익은 1.5% 증가하여 10억 천 3백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신규진출 매장의 기록을 제외한 전년 대비 이익은 오히려 0.5% 떨어졌다.
TESCO 측은 유럽의 소매업 이익이 67% 하락한 5백 5십억 파운드를 기록하는 등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이미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이라 마진폭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TESCO의 매출액 이익비율(profit margin)은 지난 6개월간 5.4%에서 4.9%로 떨어졌고 자사 시장 점유율도 2.5% 하락했다.
TESCO 최고경영자 Philip Clarke는 영국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소비자 구매력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시장에 관한 비관적인 전망은 덜한 편이나,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 지출액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BBC Today 방송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 “소비자는 상황이 앞으로 나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소매 컨설턴트 Columino의 대표 Neil Saunders에 따르면 TESCO는 내부조직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TESCO는 영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전을 보이고 있으나, 세계시장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고질적 문제점이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Sainbury's의 대표 Justin King은 自社만이 유일하게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 식료품 사업부문이 이번 분기에만 15% 성장하여 현재 연간 10억 파운드의 매출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편의점 부문 또한 여름시즌 소비자 이용이 대폭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습니다.”
Sainbury's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house brand) 매출은 계속 증가하여 외부 브랜드 제품에 비해 두 배나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인 Taste the Difference 제품군이 두드러진 결과를 나타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0.02 (금)
'TESCO 영업이익 급감(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