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호주 전체 소매업 매출량에 별다른 변화는 없었지만 식품소매업과 외식산업은 상승했다고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이 발표했다.

통계청(이하 ABS)에 따르면, 2013년 5월 전체 소매업 매출량이 0.2% 오른 뒤, 6월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ABS 발표내용은 최근 Australian Food News에서 발표한 AFGC CHEP 소매업거래 지수와 분석결과가 일치한다.

식품 소매업

이번 ABS 발표자료를 보면 식품소매업은 6월에 0.2% 상승했으며 계절변동을 조정한 수치(이하 계절조정수치)는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마켓과 식료품점은 0.1%, 전문식료품점은 0.7% 상승한 반면, 주류소매업은 0.2% 하락했다. 하지만 계절조정수치를 적용한 뒤 수퍼마켓과 식료품점은 0.1%, 주류소매업은 0.6% 상승했고, 전문식료품점은 오히려 0.6% 하락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식품소매업은 경제 성장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카페, 레스토랑, 테이크아웃 산업

카페, 레스토랑, 테이크아웃 서비스는 6월에 0.4% 상승했으며 계절조정수치는 0.9%로 나타났다. 산업별 세부내역은 테이크아웃 서비스 0.4%, 카페, 레스토랑, 캐터링 서비스 0.2% 각각 상승했으며 계절조정수치는 모두 0.9% 상승했다.

州 단위 소매업 매출량 변화

빅토리아(Victoria) 0.1%, 호주수도특별지역(Australian Capital Territory) 1.3%,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0.3%, 퀸즐랜드(Queensland) 0.1% 상승하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estern Australia) 0.4%, 노던준주(Northern Territory) 0.4%, 태즈매니아(Tasmania) 0.1% 하락분을 상쇄했다.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는 6월 변동이 없었지만 올들어 현재까지 0.2% 상승하며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http://news.foodmate.com/201308/news_229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