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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2009

미농무성발표, 일본 오렌지소비 계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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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농무성이 일본 오렌지소비가 감소하면서 수출역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수출업체들과 정부관계자들은 미국 오렌지류 수출 감소가 비단 일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경제침체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1995년 이후 일본 소비자들의 오렌지 소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평균연령 25~29세의 젊은층의 연간 오렌지 소비량은 1.15파운드에서 0.44파운드로 줄어들었다. 다른 연령대도 비슷한 현상이다. 35~39세 연령대도 1.71파운드에서 1파운드로, 50~54세 연령대는 2.68파운드에서 1.82파운드로 75세이상 노령자들의 경우 3.85파운드에서 2.73파운드로 감소했다. 미농무성해외농업서비스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대일수출동향을 보면 263천톤으로 2007년 동기에 비해 수출물량역시 5.2%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1987년에서 1995년까지 오렌지가격이 하향세를 기록하면서 그만큼 소비가 늘어난 반면 1995년이후 다시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오렌지세대들은 오렌지를 많이 소비했지만 일본 젊은층들은 다른 식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오렌지 소비도 줄어든 것으로 미농무성을 분석했다.


그러나, 미국의 오렌지 수출이 일본만 감소한 것은 아니다. 한국의 비롯한 다른 아시안 마켓들도 오렌지소비가 줄어들었다고 수출업체들은 말한다. 현재 오렌지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경기침체가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국뿐 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모두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 플로리다 자몽수출역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모든 청과부문의 일본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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