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산업동향(산업동향)
조회15474. 산업동향
ㅁ 산업의 구조적 특징
- 프랑스 산업의 생산액 비중은 2011년 농업 2.1%, 공업 25.5%, 건설 7.4%, 서비스업 64.8%로 서비스 산업 비중이 2/3에 달하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음.
-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5%인데 여기에 서비스업을 겸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포함할 경우, 그 비중은 12.6%이며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자회사까지 포함할 경우, 그 비중은 14.7%임.
- 프랑스의 제2차(제조) 산업은 기업수의 비중이 7.3%에 불과한 데 비해 종업원 (27.5%), 부가가치(29.1%), 영업마진(23.4%)에서의 비중이 기업수 비중의 3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순자산의 비중(43.2%)은 6배에 달하고 특히, 수출액의 비중은 63.6%로 9배에 달하는 등 프랑스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함.
ㅁ 프랑스 주요 산업
○ 자동차산업
- 프랑스는 세계 7위 및 유럽 2위의 자동차 생산 국가로 자동차 산업이 프랑스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큼.
- 자동차 생산업체의 직접고용은 34만, 부품업체까지 포함 했을 경우 170만명, 그리고 자동차 산업 관련 간접 고용은 230만 명 정도임..
- 2011년 2개 완성차 메이커, Renault사와 PSA(Peugeot Citroen)는 전세계에서 641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이는 2010년 대비 3.4% 증가함. 이 중 국내 생산량은 197만대로 30.8%에 불과 했으며 해외 생산량은 44만 대로 89.2%에 달함. 프랑스 국내 생산량의 62.8%는 내수 시장에 나머지 37.2%는 해외 시장에 수출함.
- 프랑스의 큰 특징은 세계 최대 디젤차 시장이며 보유국이라는 점과 수동식 변속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점임.
- 2011년 디젤차 비중은 신차 판매량의 72.4%(159만 6천대) 및 총 보유량의 71%이다. 이는 2010년의 70.8%보다 높은 것으로서 디젤 차량의 판매가 더 빨리 성장했음을 보여 줌.
- 그리고 2011년 자동 변속기 차량의 판매 비중이 12%로 2010년(8.9%)에 비해 커졌으나 여타 국가의 비하면 여전히 낮음.
<2011년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별 영업실적 및 증감률>
그룹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Cash_flow |
르노 |
426.3(+9) |
12.4(+95.3) |
20.9(-39) |
10.8 |
PSA |
599(+6.9) |
13.1(-26.8) |
5.9(-48.1) |
-16 |
(단위 : 억 유로, %)
자료 : les Echos 프랑스경제일간지
*자료기입일 : 2013년 1월 14일
○ 자동차 부품 산업 동향
- 프랑스 자동차 부품 업체 연합(FIEV)보고서에 따르면, 2011 년 프랑스 자동차 부품 연관산업의 매출규모는 496억 유로이며, 순수 자동차 부품 업체수 는 255개로 2010년 대비 8.9% 감수 했으며 종업원은 8만 5317명으로 3.1%감소 했으며 매출은 187억유로로 2010년 대비 4.3%증가 했는데 수출 이 약 52%를 차지함.
- 2011년 주요 파트별 매출비중을 보면, 엔진(28.1%) 및 전동시스템(21%) 등 엔진부품이 49.2% 인테리어 부품이 24.7% 차체 부품이 11.8%, 타이어접지부품이 10.1% 측정, 검사, 진 단, 수리용이 4.2%임. 전체 인력 구성 면에서 노동자 비중 은 2010년 59.6%에서 56.3%로 축소한 반면, 엔지니어 및 간부는 19.1%에서 21.1%로, 사무원, 기술자, 공장장은 21.3% 에서 22.6%로 증가함.
- 프랑스 부품업체는 2011년 상반기중 9.7%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12년 자동차 시장불황을 예비하여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태로, 해외 납품 업체에 비교해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음. 또한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들이 해외 공장 에서 생산해 프랑스 시장으로 역수입하는 모델들의 성공으로 생산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프랑스에서 부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 현지나 주변국에서 납품 받는 것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어 구매팀 또한 분산 중임. 아시아의 PSA 상해 사무소에 PSA 그룹 최고경영층 중 한명인 Greg -oire Olivier씨가 아시아 시장 및 구매 개발 총괄자로 임명됨.
- 프랑스 현지 공장에 주로 납품하고 있는 부품업체들은 프랑스 국내 생산량의 감소와 유로존 환율문제로 2000년 이후 경쟁력이 저하했으나 지원금 정책 덕분에 가시화 되지는 않았었는데, 최근 유럽의 경제 불황으로 소비가 줄어 자동차 생산이 급락하고 경쟁력 감소가 매출액 감소로 연결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전반적인 면에서 프 랑스 자동차 부품 산업은 대다수 대형 Tier 1들의 해외 판매활약 덕분에 2015년 까지는 역동적일 것으로 판단됨. 2011년 상반기 또한 수출흑자 9억 9,100만 유료를 기록 함.
○ 물류 산업
- 유럽 G에DML 8%에 해당하는 약 7,100억 유로의 물류산업 규모를 갖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는 100만여 물류 산업체와 약 500만 명의 종사자 및 1,200억 유로의 물류산업 규모를 가지고 있음.
- 해당 산업은 성장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산업 분야로서 통합물류업체의 경우 매년 10~12%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망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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