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으로 차별화 적중…세척사과, 홍콩서 인기(시장진출현황2)
조회638일본산과 정면 승부…적극적 홍보활동 주효
우리 세척사과가 홍콩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대홍콩 사과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한 38만7372달러를 기록했다. 세척사과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수출증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신찬호 안동무역 이사는 “많은 사과수출농가들이 대만시장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홍콩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쟁구도에 있는 일본산 사과와 비교해 ‘편리함’이라는 차별성을 둘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홍콩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4월까지 안동무역의 세척사과 홍콩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전체 사과 수출실적에서 세척사과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17.6%에서 올해 29.9%로 늘었다.
활발한 홍보활동도 우리 세척사과의 판매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승훈 홍콩 aT 지사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홍콩케이푸드페어에서 국산 세척사과를 적극 홍보했으며, 그 결과 우리 제품의 유통망을 크게 확장할 수 있었다”며 “현재 우리 제품은 파크앤숍(Park n Shop)·저스코(Jusco)같은 현지 대형유통매장에서 팔리고 있는데, 20~40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담당직원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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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EBZINE 국내 수출동향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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