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니토마토의 수입동향
조회700< 일본, 미니토마토의 수입동향 >
2000년을 절정으로 감소되고 있던 수입 미니토마토가 품질향상과 저가격을 무기로 회복을 꾀하고 있다. 한국산을 주축으로 일본산이 유통이 적은 9월에서 익년 4월까지가 가장 많다. 2005년산은 현 상태의 수준으로는 품질과 가격면에서 소비확대가 어려울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는 설명하며, 2004년산과 비슷한 수입량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취급업자는 외식 등에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농림수산성 식물검역통계에 따르면, 2004년 연간 수입량은 2003년에 비해 1할 감소한 2,642톤으로 1만톤을 초과한 2000년에 비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최근 들어 가장 수입량이 적었다. 2000년에 한국산 미니토마토에서 일본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된 것과 2002년의 산지위장문제, 한국국내의 수요가 강해 일본의 판촉이 소극적인 것 등이 요인이다. 도매회사에서는 2000년과 2001년에는 일본산의 절반가격으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소매업자의 요구가 강했으나 최근에는 절정시기에 비해 가격도 높고 품질이 불안정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은 일본과 기후풍토가 거의 비슷하여 여름철에는 노지작물, 겨울철에는 시설재배를 행하고 있다. 수입의 중심은 겨울철로 여름철에 비해 가격이 높고 생산량이 안정하다고 보고 있다. 품종은 일본의 종묘회사가 개발한 『선체리』와『千果』『코코』『페페』등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력산지는 한국 남부이다. 수입방법은 한국은 일본에 가장 가깝고 당일통관이 가능한 야마쿠치 시모노세키항에 도착시켜 통관을 추진한 후, 육로로 일본 전국의 시장과 슈퍼 등에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포장은 1상자 3kg의 벌크포장이며, 수확해서부터 3일만에 판매되는 것이 주류이다.
수입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업자는 회복시키려고 열심이다. 어느 수입업자는 품질향상과 저가격, 안정물량을 키워드로 외식과 중식업자 등에 판촉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수입업자도 수입이 급증한 2000년과 2001년에 수입된 미니토마토의 당도는 5도 이하가 많아 소매의 신뢰를 낮춘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는 현지농가와 당도 7도 이상의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에 맞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일본산보다 2~5할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수입업자는 구매가격에 민감한 외식과 중식업자의 판촉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산 정착이 미흡한 판로를 겨냥하여 거래확대를 꾀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일본, 미니토마토의 수입동향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