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러시아 동유럽지역 조류독감 위협 커질 전망
조회606<2006년 러시아 동유럽지역 조류독감 위협 커질 전망>
11월3일 러시아연방남구 농업감독국 국장회의에서 '내년 2006년에 러시아 동유럽지역이 온통 조류독감 위협권에 들어갈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니콜라이 블라소프 농업감독국 가축감독국장은 "남구에서 이미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되었고, 또 이 지역 가금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점을 고려할 때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100배로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예브게니 네포클로노프 농업감독국 부국장은 '올 한해 조류독감으로 죽은 조류수가 1백만 마리를 넘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는데, 현재까지 조류독감으로 러시아가 입은 피해가 250만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록된 바에 따르면 일반 농가에서만 조류가 20만마리가 죽었고, 쿠르간스카야주 한 양계장에서 50만마리가 죽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과학연구소가 2~3개월후 조류독감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라 보도했는데, 에두아르드 좌바도프 소장은 '다음 주 레닌그라드주 양계장들, 그리고 모이공장들과 4백만 루블 상당의 백신 개발 협정서를 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진행해온 연구를 최종 완결하는 기간이 2~3개월 정도 될 것이라 덧붙였다.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utro.ru)
'2006년 러시아 동유럽지역 조류독감 위협 커질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