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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2006

LA aT center, 한국 농식품류 미국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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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 LA aT 센터(지사장 김학수)가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연수생들에게 공개한 '미국의 농식품시장 특성 및 수출확대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당시 1억4600만달러 수준이던 한국의 농식품류 대미 수출 규모는 2004년 2억8000만달러로 급증했으나 2005년엔 2억8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부분별로는 라면과 음료 스낵 주류 등 가공식품의 수출 액수가 2억2234만7000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와 감귤 단감 포도 등 과실류가 2712만20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인삼제품과 드링크 등 인삼류의 수출 규모는 877만500달러 김치 등 채소류는 810만3000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단일 품목별로 살펴보면 2004년 기준으로 라면(4140만달러) 필터담배(3640만달러) 배(1540만달러) 순이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소주는 2004년 한해 동안 560만달러 어치가 미국에 수출됐다.


한국 농식품류의 대미 수출이 소폭 감소한 까닭은 라면 제조업체인 농심이 랜초쿠카몽가에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함에 따라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카니발 등 필터담배의 단가 인상으로 수출 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농수산물유통공사측은 분석했다.


김학수 지사장은 "미국으로 수출된 한국의 농식품은 주로 한국 식품점에서 한인 소비자들을 주대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주류 시장에 진출한 품목은 라면과 간장 두부 배 김치 등 극히 제한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 전무와 상무 등 40여명의 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연수생들은 LA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한인 비즈니스 현황을 청취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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