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향토식품 워싱턴 특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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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산물도 브랜드 시대다. 한국에서 성공받은 농특산물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충남 부여군의 '굿뜨래'의 각종 향토음식들이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훼어팩스 수퍼H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전을 위해 3일 워싱턴을 방문한 김무환 부여 군수는 "굿뜨래 브랜드는 서울 롯데백화점 등에 납품돼 다른 농산물보다 25% 정도 비싼 값에도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았다"며 "그간 LA 등에서는 여러번 특판전을 열었지만 동부의 주요 한인시장인 워싱턴을 개척하기 위해 각종 특산품을 갖고 왔으니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굿뜨래는 부여군의 농특산품 브랜드. '좋다'는 의미의 영어의 '굿'과 불어의 '트레'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브랜드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특판전에선 부여에서 생산된 고급 재료로 만든 김치 및 밑반찬류, 팽이버섯, 배즙, 홍삼 및 인삼류, 청국장, 한국산 깨를 사용한 참기름 및 들기름, 고춧가루, 찹쌀유과, 웰빙 국수류와 젓갈류, 고추장·된장 등 장류, 젓갈류, 전통차 등이다.
굿뜨래 브랜드는 한국 농산물유통공사의 시범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농림부 역시 올해까지 3년 연속 부여군을 농림업무 종합평가 1등으로 선정했다. 작년에는 ISO 국제인증까지 받아 농특산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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