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농산물 수출주류, “전통품목”에서 “타품목“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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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산물 수출주류, “전통품목”에서 “타품목“으로 전환
WTO에 가입한지 3년 만에 중국 농산물 수출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기름, 사탕, 면화, 차(茶), 꿀 등 전통적인 농산물이 수출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왔으나, 이제는 채소, 과일, 축산물,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농산물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식품토축진출구상회의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은 WTO에 가입한지 3년 동안 농산물 수출이 매년 두자리수의 성장속도를 유지하였다. 3년간 농산물 수출금액의 연평균 성장폭은 13.13%으로, WTO에 가입하기 전인 ‘95~’01년의 연평균 성장폭 보다 9.84% 높다고 밝혔다.
기름, 사탕, 면화, 차(茶), 꿀 등 전통적인 농산물의 수출속도가 완만하고 때로는 수출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채소, 과일, 축산물,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농산물은 성장속도도 빠르고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
‘04년은 ‘95년에 비해 육류 수출은 173%, 수산물은 247%, 과일ㆍ채소류는 155% 성장하였으며, 기타 가공식품도 222% 성장하였다.
중국 농산물 시장 또한 다원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농산물 수출 전통시장은 일본, EU, 미국 등으로 현재도 이 나라들에 대한 수출비중이 70%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신흥시장의 성장세도 빨라 호주의 경우 ‘95년 대비 ‘04년은 303% 성장하였고, 남미는 410.5%, 아프리카는 177%성장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新華社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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