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산산 서일본 강타 넓은 범위로 엄중한 경계

강한 태풍 13호 산산이 17일 큐슈, 츄고쿠지방을 폭풍우로 덮으며 북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폭풍우와 높 은파도에 엄중한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서일본부터 동북남부에 걸쳐  강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일본정부는 태풍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했다.

동청의 관측에 의하면 태풍은 나가사키현 부근에 상룩한 후 북동으로 진행할 예정.

태풍의 영향으로 전선의 활동도 활발해져 서일본부터 토우카이, 관동, 동북남부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산사태, 하천범람 등에 엄중한 경계를 호소하고 있으며, 18일 오후까지 1일 예상강수량은 시코쿠 태평양지역 350미리, 츄코쿠, 긴키, 토우카이 200미리, 큐슈북부 남부, 관동지역이 100-150미리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9.18일자 , 자료 : 도쿄 aT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