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꿀벌들 사라져
조회674요즘 대만에서는 꿀벌들이 갑짜기 사라지고 있으나, 그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어 애를 먹고 있다. 꿀벌이 사라져 금년 봄 꿀 수확량 지난해에 비해 절반이상 감소하였다. 꿀 수확량 감소의 영향으로 꿀 가격도 올라 750g짜리 가격이 NT$50원이상 올랐다. 업자들은 천연 꿀의 감소로 앞으로 시중에 “합성 꿀”이 더 많이 나올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꿀 판매업자들에 의하면 과거 대만의 꿀 부족현상이 나타날때 태국산을 주로 수입했는데, 금년에는 태국도 날씨의 영향으로 꿀 생산량이 급감하여 600g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NT$20원 ~30원(한화 약 600원~900원) 정도 올랐다.750g의 판매가격은 NT$250원(한화 약 7,500원)에서 300원(한화 약 9,000원)으로 상승했으며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다.
대만이 주요 양봉지역인 중부 南投지역의 양봉업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꿀 생산량이 급감하여 예년에 비해 20%~40% 정도에 불가하여 도매가격이 30% 정도 올랐으며, 특급 꿀 가격은 80% 정도 상승했다고 하였다. 대만의 지난해 꿀 총 생산량은 약 5,000톤이었으나, 금년의 경우 2,500톤으로 줄 가능성도 많다고 한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터(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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