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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2008

아시아경제 올해도 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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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아시아 경제는 최근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국과 인도 경제가 주도할 전망이다.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경제가 자체적인 역동성을 갖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외환보유액이 많아졌고 경상수지나 재정여건도 이전보다는 좋아졌다. 여기에 통화나 재정정책 유여성도 커져 충격을 상쇄할 수 있는 능력도 높아졌다. 특히 전 세계 상품시장은 아시아 수요가 주도하는 분야에서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로의 자본 유입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 그룹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가 2008년에도 8.7%에 달하는 고공행진을 펼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도 경제는 사회 간접자본 투자가 9%를 웃도는 고도 성장세를 이끄는 모습이 펼쳐질 전망이다. 건설 분야 호황을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정책금리 인하에 따른 내수 성장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하반기부터 2009년 총선체제에 들어가면서 경제정책에 대한 집중도가 다소 느슨해질 수 있다.

싱가포르는 소득세 인하와 이민정책, 리조트 개발 등에 힘입어 2008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과열양상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내년 1분기에 물가상승률이 5%를 돌파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부동산을 비롯한 물가안정을 위해 긴축통화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 초 증시과열로 기업공개가 주품했던 금융 분야와 국영기업에 대한 개혁작업은 가속될 전망이다.

문제는 물가이다. 최근 식품 값 상승세가 구조적 현상일 수 있는 데다 유가 왜곡에 따른 재정이나 경상수지 악화가 통화가치에 어떤 부담을 줄지 가늠하기 쉽지 않기 때문. 다만 저성장 고물가로 표현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물가를 잡기 위한 각국의 통화정책은 서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홍콩과 싱가포르, 필리핀의 단기이자율 하락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이자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중국이나 대만 베트남에선 중앙은행들이 가파른 물가 오름세를 막기 위해 이자율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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