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경제동향

 ㅁ 경제 규모 등 현황

  ㅇ 네스토르 키르치네르(Nestor Kirchner) 전임 대통령 정부가 집권한 2003년부터 경제가 성장세로 반전되어 2005년까지 3년간 연평균 9%대의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2006년 8.5%, 2007년 8.7%, 2008년 6.8%, 2009 년 0.9%, 2010년 9.2%를 기록함

  ㅇ 1인당 국민소득(GDP)도 꾸준하게 증가하다가 2009년 7,643 달러로 감소 이후 2010년 다시 증가세를 회복함

  ㅇ 이러한 증가세는 2011년에도 지속되었으나 2012년의 경제성장 둔화로 1인당 GDP 증가율도 함께 둔화 될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2011 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전년대비 둔화되기 시작하여 2012 년에는 3.8%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1 인당 GDP 추이>

(단위: 달러)

 주: 2012 년 9 월 기준

 자료: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 EIU

 *자료 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경제성장률 추이>

(단위: %)

 주: 2012 년 9 월 기준

 자료: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 EIU

 *자료 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ㅇ 물가상승률

   - 크리스티나 키르치네르(Cristina Kirchner) 대통령 정부는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내수공급부족 및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해 농산물의 변동 수출세 인상 법안(44%)을 발표하여, 수출억제, 물가안정 정책을 시도하였지만 농민파업 및 상원 법안부결로 철회됨

   - 2005~2006년에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고 환율 유지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으로 시중 통화량이 확대되어 소비자물가가 2005년 12.3%, 2006년 9.8% 상승한 바 있으며, 2007년 8.5%, 2008년 7.2%, 2009년 7.7%, 2010년 10.9%를 기록.

   - 2008년 말 정부의 보조금 부담 가중으로 전기, 가스, 통신 등 공공부분에서 30% 가까이 가격이 인상되고, 노조 등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유로 임금 인상을 2012년 상반기까지도 지속적으로 요구함

   - 2012년 9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상승 중에 있음

<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주: 2012 년 9 월 기준

 자료: 정부발표 국립통계원(INDEC), 민간발표 IADE 등 5 대 민간경제연구소 평균치

 *자료 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ㅇ 실업률

   - 2008 년에는 실업률은 7.3% 기록하였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영향으로 경제 둔화는 2009 년에도 지속되어 실업률은 증가하다가, 2010 년 경기회복으로 2008 년의 수준을 회복

  - 하지만, 2012년 들어 시작된 극심한 수입규제로 인해 해외부품을 수입하여 현지 생산을 하던 많은 공장들을 비롯한 수입업체들의 상업 활동 차질로 2012년 7월 기준 실업률은 2011년에 비해 0.4% 상승한 7.1%를 기록했으며 수입규제가 완화되기 전까지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실업률 추이>

(단위: %)

 주: 2012 년 9 월 기준

 자료: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

 *자료 기입일 : 2013년 1월 18일

ㅁ 경제 전망

  ㅇ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는 한 경제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현재의 경제정책기조가 많은 부작용을 발생시키고 있어 연중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음

  ㅇ 현재와 같은 경재정책이 유지가 된다면 연내 2001년 디폴트 사태 이후 또 한 번의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