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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2009

미국인들 불경기엔 큐브스테이크(Cube Steak)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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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경기침체 및 악화로 큐브스테이크 판매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미축산협회(National Cattleman's Beef Association)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축산협회에 따르면 2008년 4/4분기동안 큐브스테이크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고기가격 역시 전반적으로 3%가 상승했다.


큐브스테이크는 미국인들이 어린 시절 많이 즐겨먹던 요리로 감자와 야채와 볶기도 하고 스튜에 넣기도 하는 절단육으로 사실 여기에는 우둔부위와 등심이 섞여있다. 사태나 아롱사태부분은 큐브스테이크로 사용할 수 없으며 고깃간에서는 여러 절단을 한 뒤에 남는 부분을 햄버거용 간고기를 만들거나 큐브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 주로 남서부지역에서 많이 즐기는 이 큐브스테이크는 고기절단기계들이 현대화되면서 쉽게 만들 수 있었으며 모든 세대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부위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가 좋아지고 생활형편이 나아지면서 고급 스테이크를 많이 선호하게 되었고 옛날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해주던 서서히 잊혀진 절단육이 되어가다가 경제위기로 인해 다시 판매가 늘어나게 됐다.


큐브스테이크는 미국 뿐만 아니라 쿠바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절단육으로 bistec de Palomilla라고도 부른다. 쿠바식스테이크라고 불리는 이 Palomilla는 라임주스에 양념을 하는 요리로 Nitza Villapol이라는 요리사가 TV와 요리책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뉴욕 타임즈 저자는 큐브스테이크라 불리는 이름에 대해서도 논쟁이 붙긴 했으나 커틀릿으로 불리던 큐브스테이크로 불리던 일단 어려운 불경기에 먹는 큐브스테이크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하는 듯 지역마다 독특한 레서피를 함께 올렸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2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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