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에서 ‘신선 청과물-감귤’두 번째 컨퍼런스 개막

과일 및 채소 정보원 기업 FruitNews와 ITE Moscow사가 주최하는 “청과류 품목: 감귤”의 컨퍼런스 행사가 오는 9월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3 세계 식품 박람회 포럼(Food Forum of WorldFood 2013 Trade Show)에서 열릴 예정

이다.

이번 “청과류 품목: 감귤” 컨퍼런스는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참관객 규모가 크고 관련 업계의 원조라는 점, 행사에서

진행될 토론의 주제 다양성 측면에서 국제 감귤 산업 미팅 행사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리라고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할 참관객들은 감귤 산업에 종사하는 다른 관계자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신규 사업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사업 거래처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유통업계에서 바라본 감귤의 특수성과 러시아 소비자들이

감귤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기회를 가진다.

감귤은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입 과일 품목이다. 2012년 러시아 감귤류 수입 규모는 158만MT에 달했고, 이는

러시아의 총 신선 농산물 수입의 17.7%를 차지한다. 주요 감귤 수출국은 터키, 모로코, 이집트, 남아프리카, 중국,

스페인이다.

2012년에 열린 “러시아 감귤 컨퍼런스“의 만족스러운 결과도 감귤 시장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참관객의 92%가

주최자 측에 ‘만족’했거나 ‘아주 만족’했다는 평가를 했고 85%는 다음 행사에도 참석할 것이라 전했다.

주최 업체인 FruitNews와 ITE Moscow사는 컨퍼런스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파트너가 되도록 격려하기 위해 청과류 물류

및 포장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 수입 업체 대표, 도소매 업체, 생산업체, 수출업체를 초대했다.

컨퍼런스의 프로그램은 다음의 토론 주제와 순서로 진행된다.

？ 러시아 감귤 시장 현황, 유통 구조, 주요 수출 국가, 최근 소비 트렌드

？ 러시아로 다시 수입되는 조지아주 감귤 가능성에 대한 평가

？ 감귤류 선택과 관련해 러시아 소비자 선호도 연구 결과 발표

？ 수입 절차와 운송과 관련한 감귤류 종류

？ ‘소매업체에서 감귤 품목이란’ 패널 토론

？ 점심 만찬 -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행사 참관객 간의 비즈니스 소통 및 사업 개발 기회 제공

출처 l Fresh Plaza  2013.07.12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