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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13

두뇌 음식 그 이상인 생선, 영국 연구 보고서 (최근이슈)

조회465

 

“생선은 두뇌에 좋은 식품”이라는 말은 영국의 “오래된 미신 같은 이야기”로 여겨진다.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아는 사람도

 

없이, 세대에 걸쳐 계승되어 온 말 중 하나이다. 이후 생선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고,

 

실제로 노년층의 치매의 발병을 늦춘다.

 

그러나 생선은 단지 두뇌에 좋은 음식 그 이상이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두 개의 과학적 연구에서는 생선을 먹는 아기의

 

알레르기 발병 확률이 감소되고, 임신 중에 생선을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출산에 앞서 불안감을 덜 느낀다는

 

것을 증명했다. 기존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 발행되었고, 후속 연구는

 

의학 잡지 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발행되는 과학 저널인 Plos One에서 발표되었다.

 

두 가지 연구 결과 모두 밝혀졌지만, 어느 쪽도 일반 대중의 관심을 끌지는 못 하는 것 같다. 바로 이것이 현재 수산 업계가

 

직면한 문제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생선이 건강에 좋다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만, 왜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오메가3의 로고는 기름진 통조림 생선에서 볼 수 있고, ‘높은 오메가3 함량’이라는 슬로건도 생선 제품 포장에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메가3에 대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한편, 영국 정부는 일주일에 2마리의 생선을 먹는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중 매체에는 일반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만한 생선의 건강상 장점에 관한 것은 없다. 사실생선 소비를 홍보하는 대중매체에는 거의 어떤 내용도 없다.

 

다른 식품 부문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비록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실제로 먹는 과일 종류의 성분을 알지라도, 영국에서

 

하루 다섯 가지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권고 사항은 잘 알려져 있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나이든 사람들은 “하루

 

1파운드의 우유를”, “달걀 하나 먹고 출근하기”와 같은 슬로건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오늘날 생선 소비에 관한 유일한 가장 흔한 메시지는, “멸종 위기에 처한 이런 저런 종류의 생선을 먹지 마라.”이다.

 

이 메시지는 수산물 업계 자체에서 유포된 것은 틀림없이 아니겠지만, 사실상 생선 소비에 관한 어떤 긍정적인 메시지,

 

특히 건강에 좋다는 생선의 가장 고유한 장점에 관해서 대중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메시지는 거의 없다. 생선이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증거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이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7.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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