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료품 구매자 3분의 1,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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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조사기관 IGD ShopperVista 발표에 따르면 영국 식료품 소비자 중 30%(2010년 6%)가 실제구매에 앞서 최저가 매장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4세 계층의 경우 약 41%, 5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의 경우 약 48%가 온라인 가격정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의 47%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검색하며 23%는 정기적으로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을 통해 푸드채널을 시청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을 찾기 위한 노력도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남아있다. 응답자의 32%는 식료품가게를 지날 때 모바일폰을 통해 가격정보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19%는 이미 식료품 구매 시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IT 기술을 이용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74%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69%는 지출을 아낄 수 있고, 49%는 건강한 식료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IGD 대표 Joanne Denney-Finch는 “식료품과 일반 소비재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IT 기술발전에 힘입어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침체 이후로 더 저렴한 가격을 찾는 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상이 되었고, 관련 서비스는 점점 더 체계가 확립되어 가고 있습니다. IT기술이 이 모든 것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요리 레시피를 구하거나 요리채널을 시청할 때 그리고 최저가를 찾고 일주일치 식료품을 구매할 때 IT 기술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앞으로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 경 146억 유로 규모로 현재 65억 유로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쇼핑 트렌드는 식료품 및 일반소비재 산업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이며, 온라인 사업부문을 확대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비자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0.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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