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2014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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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이 해당 양조장의 매출액과 체험객 증가에 적지 않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충남 당진시 신평양조장과 충북 단양군 대강양조장의 선정 전·후 1년간의 매출액과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신평양조장의 경우 4800명 수준이던 체험·관광객 수는 1만2000명으로 2.5배 증가했고 매출액은 30%가량 신장됐다. 대강양조장도 매출액이 15% 늘었고, 체험·관광객은 7배 증가한 8400여명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양조장이란 전통주산업을 관광 등이 결합된 ‘6차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농촌지역에 있으면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양조장 가운데 역사성과 술의 품질 등을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개소당 최대 8000만원(보조)이 양조장 내외부 환경 개선, 주질 관리,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에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찾아가는 양조장을 3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최근 예산사과와인㈜·한산소곡주·해창주조장·추성고을·태인합동주조장·산머루농원(영)·㈜배상면주가·대산(영) 등 8개소를 새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선정된 양조장이 지역 내 관광코스에 포함되도록 하는 등 국내 양조장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민신문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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