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뉴욕 특산물전 기대하세요"
조회1031"내년 뉴욕 특산물전 기대하세요"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사무국장 곽승신씨
"강원도 농어민을 돕는 특산물전을 내년 뉴욕에서 열 계획입니다."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곽승신 사무국장은 지난 20~21일 뉴욕을 방문하고 시장조사활동을 펼쳤다. 곽 사무국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강원도 특산물전을 마쳤으며 오는 23~25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특산물전에 앞서 뉴욕을 방문했다.
곽 사무국장은 옥수수 등 강원도 특산물의 가격과 포장상태을 점검하는 등 내년 특산물전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챙겼다. 그는 "3년전 뉴욕과 뉴저지 H마트에서 특산물전을 가졌는데 호응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품목을 동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식품협회와 강원도청이 주최한 이번 물산전에는 100여개 향토업체가 참여했다. 찰옥수수와 산나물·고추장·된장·메밀국수·고추가루 등 농산물이 주종을 이루고 미역·다시마·오징어·황태·안흥 찐빵 등 100여종이 선보였다. 또 강원도 홍보관이 설치돼 동계올림픽 유치 캠페인과 관광상품 등도 소개되고 있다.
곽 사무국장은 "올해 워싱턴DC 강원물산전의 매출은 20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며 "전시 품목들이 다양해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데 한과, 은행마죽, 냉동옥수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산물전을 통한 판매 수익금은 강원농어민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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