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보건정책연구소(Health Policy Research)는 9일 청소년들의 식습관은 부모의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부모가 과일과 채소 등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자주 섭취할 수록 자녀들도 따라서 자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즉 부모가 저칼로리에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해 비만 당뇨 암 순환계 질환 등 위험 요소를 줄여주는 과일과 채소를 하루 5회 이상 먹는 경우 5회 미만(35%) 보다 7%포인트 더 많은 십대 자녀들도 같이 양을 섭취한다.

반대로 비만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탄산음료를 1일 1회 이상 마시는 부모의 자녀는 1회 미만인 부모의 아이들(64%)보다 9%포인트 많이 마신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